[최근소식] 유신, ‘한-우크라 재건협력 포럼’ 참여
2023년 09월 18일
유신이 참여한 민·관 합동 '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'이 이달 13∼14일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. 이번 방문은 정부의 엠바고 요청으로 현지 일정을 완수한 후에 공개되었습니다.
협력단은 국토교통부, 해양수산부, 한국수자원공사, 한국철도공사,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 30인으로 구성되었으며, 민간에서는 유신, 삼성물산, 현대건설, HD현대건설기계, 현대로템, 네이버, 한화솔루션, 한화건설, KT, CJ대한통운, 포스코 인터내셔널, 해외건설협회가 참여하였습니다.
대표단 선정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재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엄선하여 선정한 만큼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.
유신 대표로는 해외사업부문장인 김정환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, 대한민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고속철도, 수자원, 에너지, 방산,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우리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를 논의하였습니다.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습니다.
이날 열린 ‘한-우크라 재건협력 포럼’에서는 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.
※ 한-우크라 재건협력 중점 추진 6대 프로젝트
1.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
- 스마트·저탄소기반 키이우 지역 교통시설 복구 및 인근지역 복합개발 프로젝트
2. 우만시(市)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
- 모빌리티, 재난·재해대응, 친환경에너지 등 도시기반시설 솔루션 제시
3.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
- 운영부터 인프라정비까지 공항 시스템 현대화 계획 수립
4. 부차시(市) 하수처리시설
-키이우 인근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재건 지원 프로젝트
5.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
- 카호우카댐 및 발전소 재건 지원 프로젝트
6. 철도노선 고속화(키이우∼폴란드)
-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 노선 개선 및 고속화 프로젝트
추가로, 양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과 젤렌스키 대통령 입석 하에 EDCF 공여를 위한 첫 단계인 ‘공여협정’을 정식으로 체결하였으며, 우리나라 정부는 EDCF를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